당신은 누구시길래
詩 / 운성 김정래
당신은 누구시길래
날 마다 내게 고운 사랑을
자꾸만 주시는지요
그리움은
나뭇잎 끝에 매달려
서성이는 바람결에 떨어지는데
당신은 누구시길래
온 몸을 파고드는
사랑을 내 가슴에 묻어라 하십니까
까아맣게
내려 앉은 어둠을 안고
뜬 눈으로 밤 지새는 이 마음 당신은 아시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가슴 조여지는 그리움으로
날 자꾸 사랑하라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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