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봄비 되어 / 임숙현
가슴에 묻었던 이야기
얼굴 내밀면
봇물처럼 터져 오르는 눈물
외로움 달래지 못해
따뜻한 햇살에
녹아내리는 겨울의 발자국
세월 깊이 스며드는
나이테 굵어
가슴을 적시는
싱그러움에 취해
아름답게 피워낼 꽃
사랑은 봄비 되어
가슴은 부드럽고
봄 향기 더 짙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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