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감동글

내 여자뿐이라오/雪花 박현희님

봄날 아침에.. 2012. 8. 19. 03:09

 

 


내 여자뿐이라오 / 雪花 박현희

 

길거리를 나서면 
늘씬하고 아리따운 미인들이 참으로 많지만 
내 눈에 비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은 
나와 더불어 생사고락을 함께 나누며 
사랑으로 한길을 걸어가는 
내 여자뿐이라오.
 
양귀비와 클레오파트라가 제아무리 예쁘다 한들 
궂은 날 슬픈 날조차도 나의 손과 발이 되어 
정성어린 사랑의 손길로 가족들을 돌보는 
마음 고운 내 여자만 하겠나요.
 
검소하고 수수한 옷차림에 
기미와 주근깨투성이의 볼품없는 몸매이지만 
그래도 못난 내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며 
하늘처럼 높이 떠받들어주고 
안아 달라 사랑 달라 애교스럽게 보채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오직 내 여자뿐이라오.

중년을 넘어서면서 알게된 사랑...!!

젊은시절에 사랑보다  중년에 사랑이 더욱 애틋하고

그립고 보고싶고 그런가 보다.

하루 종일토록 마음에서 ...

머리속에서 ...

늘~ 생각나는 사람 있네

마실도 안가고 늘~

가슴한켠에...!!

 

아름답고 예쁜 시들

내 마음이라도 대변해 주는듯한 착각이...

 

설화님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호강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