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해 봅니다..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난 참 행복합니다..
그동안
버거운 삶을 어깨에 안은채
각기 힘겹게도 걸어왔던 모습..
당신과 나..같은마음의 모양새로 이렇게 만나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소중히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어느새 같은마음 되어져서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한번씩 서로를 다정히 부르는 소리에
겨우내 얼었던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비로소 한마음 되었기에
맞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으로
내겐 음악보다도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난 참 행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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